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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 증상 치료방법 부작용은? 주의

by 과일의 정석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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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이라는 병,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코 뒤쪽, 목의 상단부에 위치한 비인두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비인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코나 입, 목의 일부와 다르게 생소한 위치에 있어, 비인두암 역시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병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연예인 김우빈이 2017년에 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으면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김우빈은 수많은 팬들의 걱정을 받으며 긴 시간동안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견뎠고, 그 과정에서 비인두암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더해졌습니다.

 

비인두암의 증상

 

비인두암은 초기에 다른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과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자칫 무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꼭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막힘: 감기나 알레르기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코가 막히거나 한쪽 코만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피: 코를 세게 풀지 않아도 자주 코피가 나거나,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목 부위의 림프절 종대: 목 주위에 만져지는 덩어리나 부은 림프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귀 통증 또는 청력 감소: 비인두에 암이 발생하면 귀에도 영향을 미쳐 통증이 생기거나 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두통과 안면 통증: 진행된 경우 얼굴과 머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력 문제: 드물지만 암이 안구 근처까지 영향을 미칠 경우 시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자칫 일상적인 질환으로 치부되기 쉽지만, 특히 성인에서 갑자기 나타나고 지속되는 경우라면 꼭 병원을 찾아가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셀프진단으로 가볍게 여기는 순간, 어두운 터널속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비인두암의 원인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들어와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입니다. 대부분 사람은 한 번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만, 면역력이 강하면 별다른 증상이 없이 지나갑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가 몸 속에서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어, 일부 사람들에게 비인두암이 생길 수 있는 것이죠.

 

 이 바이러스는 성인 인구의 90%가 감염되었을 만큼 흔하지만, 다행히 모든 감염자가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희귀한 질환인 비인두암인만큼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건강검진은 필히 받아보셔야 합니다.

 

그 외에도 흡연, 지나치게 절인 음식 섭취, 가족력 등도 비인두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이는 식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족 중에 암을 앓은 사람이 있다면 비인두암에 걸릴 확률이 조금 더 높을 수 있기에 주의하셔 합니다. 위처럼 이런 요소들로 인해 암에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비인두암의 치료 방법

 

비인두암은 병의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가 주된 치료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김우빈 역시 이 두 가지 치료를 통해 암을 극복했습니다.

 

특히 김우빈님은 비인두암의 치료를 3년이상에 걸쳐서 계속 받아왔었기에 더욱 힘이 드셨을 겁니다.

 

방사선 치료: 암세포가 있는 부위에 직접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비인두는 방사선에 반응이 좋은 부위이기 때문에, 초기 치료로서 효과적입니다.

 

항암 치료: 전신에 퍼져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억제하거나 제거하기 위해 항암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비인두암은 특히 림프절을 통해 쉽게 전이되기 때문에 항암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으로는 구강 건조, 삼킴 곤란, 피부 변색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치료 후에도 몇 년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비인두암 예방 및 관리

 

비인두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예방할수가 있습니다. 특히 흡연을 멀리하고 절인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금연: 흡연은 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비인두암뿐만 아니라 폐암, 구강암 등 여러 암의 위험을 높이므로, 금연은 암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바이러스 관리: EB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에서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 건강검진: 특히 비인두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인두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병입니다. 다행히도 김우빈은 꾸준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고, 2020년에는 영화 촬영을 재개하면서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투병 과정에서 김우빈은 "건강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그가 경험한 암 치료와 회복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비인두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습니다.

 

지금은 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지만 조금만 더 늦게 발견헀더라면 아직도 방송에서 보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건강 잘 챙기시고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시면 부디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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