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족구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아이에게서 어른이 옮겨붙는 질환이며 특히 영유아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수족구는 입,손,발,등에 물집성 발진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보통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아이들에게서 어른이 옮으면, 어른 수족구는 증상이 몇배는 더 심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성인 수속구 증상은?
성인들은 초기에 발열, 인후통, 피로감으로 초기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은 감기와 증상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로 착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그냥 안일하게 내버려둔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손,발, 입 주변에 발진 및 물집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특히 이 물집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가 있기 때문에 걷는것조차 힘들수가 있습니다.
또한 입안에 물집이나 발진이 생긴다면 음식을 잘 먹기 못할 정도로 통증이 나타나 괴롭다고 합니다.
이 외에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수가 있으며, 성인 수족구 같은 경우에는 유아의 수족구보다 증상이 매우 심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환자 상태에 따라서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시는 집안이라면 평소에 주의하시고 아이를 잘 살펴보는 습관을 기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유튜버인 유준이 아빠도 수족구에 걸려서 심히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와 이 질환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모두 평소에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수족구 전염은 어떻게?
보통 아이에게서 침이나 대소변을 통해 전염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생관리에 철저히 신경을 써서 상시 손을 씻고, 몸을 깨끗이 닦으면 외부로 인해 노출된 균은 금방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먹다 남긴 음식들을 먹는 경우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크시다고 봐야 합니다.
아무리 눈꼽만큼 먹었다고 하더라도 아이의 비말이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도 부모에게 전염이 될 수가 있습니다. 한번 어른에게 전염이 되면 아이보다 2~3배는 고통이 심하다하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아이의 장난감등을 통해서 전파가 될수도 있으며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외부에서 물놀이를 통해서도 충분히 감염이 될 수가 있습니다.
감염 잠복기는 최대 일주일로 생각하시면 되며, 발병 1주일동안이 전염력이 가장 강하다고 합니다.
수족구는 어른에게만 옮겨질 뿐만 아니라 아이와 아이에게도 물론 전염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질환자라면 반드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알리고 완치가 될 때까지 등원을 멈춰주셔야 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더욱 더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필히 격리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치료방법으로는 감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똑같이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감기와 비슷하게 치료가 되며, 우선 제일 중요한건 충분한 휴식입니다.
또한 만약에 환자가 입속에 물집이 생겨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입 안에 부분 마취제를 뿌려가면서 통증을 완화시켜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완화되었다면 죽 같은 부드러운 음식들을 천천히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이렇게 보통 한 10일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좋아기지는 하지만, 만약에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났다고 하시면 항생제를 이용해서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환이 생겼을 때는 바로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보시고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입원치료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시고 얼른 병원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예방방법은?
예방방법으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방법들입니다. 아래사항을 확인해주시죠.
외출시 집에 돌아오면 꼭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어주셔야 합니다. 또한 기침할 때는 반드시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한다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인것 아시죠?
더불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집기 등은 꼭 주기적으로 꼼꼼히 깨끗하게 소독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족구가 의심이 된다면 바로 병원에 달려가셔서 진료오 처방을 받으시고 자가 격리해주시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칫하면 남들에게 대거 옮길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꼭 자가격리를 통해 병이 다 낫기 전까지는 활동을 자제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