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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주사,약물 부작용 정리 (실명 위험 주의)

by 과일의 정석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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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는 염증 완화와 면역 반응 억제 효과가 있는 약물로 관절염, 자가면역질환, 피부 질환 등 여러 질환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지만 장기 사용 시 부작용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환자 치료시에 스테로이드 주사가 들어가게 되는데  피부, 체중, 면역력, 호르몬, 뼈 건강뿐만 아니라 눈 실명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테로이드의 주요 부작용을 하나씩 알아보고, 각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살펴볼게요.

 


피부 관련 부작용

 

어쩔수없이 치료를 받느라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할 경우 피부가 얇아지고 민감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과 같은 얇은 피부 부위에서는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또한, 여드름이나 피부염이 악화될 가능성도 높아져요.

 

모세혈관 확장: 스테로이드를 장기 사용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드름 및 피부염: 스테로이드는 피지 분비를 촉진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기존의 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치 마크: 피부의 콜라겐이 약해지면서 ‘스트레치 마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팔, 다리, 허리 등 피하 조직이 얇은 부위에 쉽게 나타납니다.

 

보통 암환자들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장기간 받곤 하는데 주위에 보시면 피부 껍질들이 층층이 벗겨지고 피부는 울긋불긋한 상태를 보실 수 있으십니다. 그런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시력 저하 및 백내장 위험 증가

 

스테로이드는 눈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장기 사용 시 백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녹내장과 같은 안압 상승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스테로이드를 점안제로 사용할 경우에는 더 빠르게 눈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면 백내장 충분히 올 수 있으며, 수술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이미 약으로 인해서 눈에 염증이 가득찬 상태이기 때문에 함부로 수술했다가는 실명을 할 수도 있다는 점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의사가 수술을 하라고 권유했다면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 컨디션 등등을 세세하게 전달해서 자신의 몸상태를 반드시 수술의사가 알 수 있도록 해야만 추후 불상사가 생기지 않습니다. 꼭 주의해주세요.

 

백내장: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으로,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녹내장: 스테로이드는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어요.

 

예방 방법: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확인하고 눈에 직접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의 경우 전문의 처방을 엄격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 증가와 문페이스 

스테로이드 사용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가 체중 증가문페이스 현상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신체 내 염분과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데 이를 장기 복용 시 수분이 축적되면서 얼굴과 복부에 체액과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이는 얼굴이 둥글어 보이는 문페이스 현상을 유발합니다.

  • 문페이스: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얼굴이 부어오르는 현상으로, 장기 사용 시 더욱 두드러집니다.
  • 체중 증가와 부종: 복부나 허리, 팔뚝 등 특정 부위에 지방이 집중되어 축적될 수 있어요.

예방 방법: 저염식을 통해 체내 염분과 수분 축적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 관리를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와 감염 위험 증가

 

스테로이드는 면역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취약해지며 감염이 발생했을 때 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 감염에 대한 취약성: 면역 억제 효과로 인해 일반적인 감염병은 물론, 결핵이나 폐렴과 같은 심각한 감염에 걸릴 위험도 증가합니다.
  • 치유 지연: 감염이 발생한 후에도 면역 반응이 억제되어 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일 때는 평소보다 개인 위생에 신경 쓰고 감염 예방 접종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암환자 같은 경우는 면역력 저하가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속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철저하게 개인 위생에 누구보다 더 신경쓰셔야 합니다. 

 

 

 


호르몬 불균형과 부신 기능 저하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은 체내 코르티솔 생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부신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는데, 부신은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테로이드를 갑자기 중단할 경우 체내 코르티솔이 부족해져 피로감, 저혈압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부신 기능 저하: 장기 복용 시 체내 부신이 스스로 코르티솔을 생산하는 기능이 약화될 수 있어, 스테로이드를 끊으면 심각한 금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금단 증상: 피로감, 구토,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예방 방법: 장기 복용 후에는 반드시 천천히 용량을 줄여가면서 중단해야 부신 기능 저하와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뼈와 관절 손상

 

스테로이드는 장기적으로 뼈의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동반합니다. 골밀도가 낮아지는 골다공증 외에도 관절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부작용도 꽤 많은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괴사까지 진행이 되어서 정말 고생을 많이 하신 분이 계십니다.

 

  • 골다공증: 칼슘 흡수가 방해되면서 뼈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골절될 수 있습니다.
  • 관절 통증: 관절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 건강 문제

스테로이드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감정 변화와 같은 정신적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기 복용 시 불안감, 우울감, 감정 기복 등이 심해질 수 있어요.

  • 불안과 우울감: 스테로이드가 감정과 호르몬에 영향을 주면서 불안, 우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성격 변화: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작은 자극에도 짜증을 느끼기 쉽고 때때로 심각한 감정 기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 스트레스를 줄이고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 스테로이드 복용 시 부작용 관리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용량과 복용 기간을 엄격히 지키고 필요 시 서서히 용량을 줄여가며 중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장기 복용보다는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인 검사로 신체 상태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정기검진: 장기 복용 시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와 신체 검사를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하세요.
  • 식습관 관리: 저염식과 충분한 칼슘, 비타민 D 섭취가 필요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쓰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요.

스테로이드는 의사와의 상의 하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무엇보다 장기간의 섭취는 정말 몸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 잘 고려하셔야 합니다. 

 

 

 


사실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한다거나 주사를 맞는 경우라면 어딘가 몸이 안좋아서 진행하실텐데요, 어쩔수없이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장기간으로 간다면 본인 몸상태를 정말 꼼꼼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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