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일의정석 입니다
이번 포스팅 주제는
저혈당증 이야기 입니다
@저혈당증이란?
정상인들은 혈당이 약 80~150mg/dL로 일정하게 유지되는데요,
우리 몸의 각 부분에 보내지는 에너지의 주요 공급원이 되죠
하지만 저혈당증이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혈당이 정상 수치 이하로 감소함으로써
신체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의 양이 감소하고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저혈당증 원인
저혈당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 당뇨약이나 인슐린이 꼽히는데요
경구 당뇨약 중 설폰요소제나 인슐린이 과량 투여되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약을 사용하는 중에
식사량이 감소하거나 운동량이 증가하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가 음주를 하는 경우에도
새벽 저혈당 위험이 증가하게 되죠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 경우
간, 신장, 심장 질환이나 패혈증, 영양실조와 같은 중증 질환이 있을 때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어요
췌장 인슐린 분비 종양, 인슐린에 대한 자가면역질환 등
여러 질환에 의해서 체내 인슐린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경우에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후에만 잠시 저혈당이 발생하는
'식후 저혈당 질환'은
위절제술 이후나 인슐린저항성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혈당증 증상들
저혈당이 발생하면
뇌와 신경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이 부족해지고
뇌신경계는 에너지 부족을 느끼게 되어
신체의 자율신경계를 작동시키게 됩니다
그 결과로 현기증,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해지면 간질 발작과 의식 소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죠
또 저혈당을 극복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혈압 상승, 가슴 두근거림, 떨림이 발생하고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식은땀, 공복감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저혈당증이 위험한 이유
저혈당증은 방치하게 된다면
단기간에 뇌의 손상을 일으키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그러므로 저혈당증을 발견하였을 경우
빠른 치료와 원인 조사가 필요하죠
특히 당뇨병 환자는 반복적인 저혈당에 노출되면
저혈당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저혈당 무감지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혈당증 치료법
저혈당증이 의심될 경우
의식이 있는 환자라면 빨리 당분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의식이 없는 경우는 즉시 응급실로 내원하여
수액으로 포도당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탄수화물 15mg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주스, 콜라, 사이다 반잔(150 ml), 사탕 3-5개, 포도당 캔디 입니다
이후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죠
당뇨병 환자에서는 반복적인 저혈당이 발생하면
당뇨약을 조정하거나 식사습관 등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구요
췌장 인슐린 분비 종양이 있는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저혈당증 예방법
당뇨병 환자는 본인이 사용하는 당뇨약의 용법, 용량을 잘 지키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운동을 평소보다 많이 할 경우
운동 전후에 혈당을 측정해 보는게 좋습니다
운동은 가급적 공복을 피해서
식후 30분~1시간 후에 하도록 하구요
외출을 하거나 운동 시에는 저혈당을 대비하여
꼭 간식을 가지고 다녀주세요
@저혈당에 좋은 식습관
저혈당증을 억제하고 또는 치료하는 데에는
자연의 곡류, 동물성저단백 식사법이 도움이 되는데요
곡류, 열매, 씨앗류, 야채, 과실 등이 해당됩니다
여기에 사워밀크, 영양효모, 채소류를 보충하면 더욱 좋죠
씨앗류와 견과류는 생것을 아침식사 때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간식으로 먹어도 좋답니다
곡류는 요리를 해먹는 것이 좋은데요
요리한 곡류를 소화시키는 데에는
생것보다 시간이 2배나 더걸리기 때문이죠
저혈당증의 이모저모
함께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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