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추천 '여름 보양식' , 보양식 섭취시 주의점

무더운 여름철, 추천 '여름 보양식' 

안녕하세요.? 팁플러스 입니다. 오늘 함께 살펴볼 주제는 무더운 여름철 우리에게 힘을 주는 여름 보양식들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양식' 이란?

 

우리가 보양식, 보양 음식 이라고 흔히들 부르는데요, 정확한 뜻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사계절의 '절기' 에 따라서 농사를 주업으로 살아오셨는데요, 요즘에는 농사를 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으시지만, 조상님들의 자연의 주기에 맞춰 생활양식을 조절하던 문화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보양식' 이죠. 여름철 대표 '절기' 는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을 꼽을 수 있는데요, 이 삼복 기간은 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꼽히는 시기로, 폭염을 뜻하는 '삼복 더위'라는 말이 여기서 유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복은 음력 6월과 7월 사이 위치하는데요, 초복은 하지를 기점으로 첫 번째 경일, 중복은 세 번째 경일이다. 말복은 입추를 기점으로 첫 번째 경일로 합니다. 우리가 흔히 '복날' 이라고 하는 이 절기에는 보양식, 보양음식을 챙겨먹는게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먹는 것은 영양학적으로 나름의 근거가 있다고 하는데요, 한여름 더위에 우리는 쉽게 지치게 되고 땀도 많이 흘리게 되어 체력 소모가 큰 시기 입니다. 이때 고단백, 고열량 음식을 먹음으로서 원기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바로 보양식, 보양음식 인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체내 양기가 소진되고, 인체 내부는 차가워 진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양기를 보충하고 차가워진 몸 안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보양식을 드시는 것이 매우 도움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름철 보양식 추천

 

1. 삼계탕

 

복날은 삼계탕이지! 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죠?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는 먼저 삼계탕이 있습니다. 닭고기 경우 따뜻한 성질에 소화가 잘되는 육류이며, 또한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해 주고, 콜라겐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스태미나 식품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삼계탕을 만들때 부속 재료로 넣는 인삼 경우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대추는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운을 돋아주는 효과를 더해줍니다. 

 

 

2. 장어

 

 

장어는 스태미나 식품으로 매우 유명한데요, 장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기타 다양한 영양분이 가득합니다. 특히 다른 생선들보다 비타민A 함량이 무려 150배 많기 때문에, 체내의 불필요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그외에도 시각보호 효과 및 암 예방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장어의 풍부한 오메가3 계열 지방산(EPA, DHA)은 다양한 성인병을 예방하는데에도 효과가 좋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밖에도 장어에는 철분, 칼슘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며, 각종 비타민B군이 많아 소화작용에 좋습니다.

 

 

 

3. 추어탕

 

 

추어탕 또한 좋은 스태미나 식품인데요, 미꾸라지는 기력을 도와주며 갈증을 없애는 효과가 있기로 유명합니다. 또한 추어탕은 뼈째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풍부한 칼슘의 공급원이기도 한데요, 그밖에 비타민 A를 다량으로 함유하여 피부를 튼튼하게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고, 세균의 저항력을 높여 주며 호흡 기도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미끈미끈한 미꾸라지의 점액물은 '뮤신' 성분이 주 성분인데요, 이 뮤신 성분은 위장관을 보호하여 소화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철 보양식, 주의해야 할 체질

 

이처럼 고단백, 풍부한 영양소 등으로 추천받고 있는 다양한 여름철 보양식은 모든 분들에게 이로운 식품은 사실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할 분들이 있는데요,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거나,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 경우 소화 기능이 약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여름철 보양식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몸에 좋다고, 원기 회복을 위해 너무 과도하게 드시게 되면 오히려 비위 기능이 약화될 수 있으며, 신장 및 오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또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지방간 등 만성 대사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도 조심하시는게 좋은데요, 여름철 보양식들 대부분은 경우 열량이 높고 고단백 음식이므로 영양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섭취는 자제하시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만 섭취해 주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