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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플러스/생생정보

모의고사, 수능 찍는방법! 정답률이 높은 숫자는?

by 과일의 정석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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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2년 3월도 끝나가고 4월달이 다가오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및 고3 학생들은 학교에서 첫 모의평가를 얼마전에 치뤘는데요 잘 보셨나요~?

수능은 물론, 모의고사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어쩔 수 없이 찍기로 가는 수밖에 없죠,, 

 

하지만 학생들에게는 찍기 비법이 다 있잖아요?! 그 비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찍기 비법 

수능은 수학 주관식 문제(모두  9문항)를 제외하곤 모두 5개 보기 중 하나를 정답으로 고르는 '5지선다형' 객관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정답을 도통 모를 때는 몇 번을 찍어라' 이런 속설도 있는데 과연 일리가 있는 말일까요? 

2008~2017년까지의 수능 기출문제정답을 중앙일보에서 분석해보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정답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른바 수험생의 찍기속설에 대한 검증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①번, ②번보다는 ④번?

5지선다형에서 각 정답율이 20%씩 되어야 정상이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4번이 정답일 확률이 높다고

주장합니다. 보통 학교다닐때도 찍을때는 3번 아니면 4번을 찍으라고 많이들 들으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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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수능에서 1,2번이 정답인 경우는 각각 18% 정도였습니다. 반면 ④번이 정답인 문제는 21.8%로 다른 번호보다 높은 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5번과 21.3%, 3번도 21%로 적은 확률은 아니지만

그래도 4번보다는 좀 낮은 확률을 보이고 있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면 아시겠지만 1번이나 2번이 정답일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각 번호마다 4~5개씩의 정답을 균형적으로 맟줘 출제가 되기 때문에 어느 번호의 정답이 높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으며 다른 번호들과 그리 큰 차이는 없다라는 것을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같은 번호는 연속해서 나오지 않는다?

작년 수능은 오랜 만에 '불수능'으로 불릴 만큼 어려웠는데요. 특히 국어 '짝수형'의수험생들은 첫 페이지부터 '멘붕'에 빠졌었죠. 그 이유는 1번부터 4번까지의 정답이 연속으로  ④번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수능에서 같은 번호가 4개이상 연속으로 나오는 것은 굉장히 드문일입니다

때문에 수험생들도 문제를 풀면서 뭔가 잘못된것은 아닌지 불안함은 있었을 거에요

 

하지만 같은 번호가 두세번 연속으로 나오는 것은 흔하다고 하니, 같은 번호가 두세번 연달아 나온다고

문제를 풀다가 불안해하지말고 본인 페이스대로 가면 되겠습니다.그래도 시간적여유가 되면 한번씩 다시 살펴보는게 좋긴 하겠죠?

 

 

수학 주관식 정답은 '0' 아니면 '1'?

흔히 수학 주관식 문제에서 많이들 막히는데요, 이럴때 흔히  '-1'이나 '1' '0'을 정답으로 쓰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이 속설은 틀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수능 답안지에는 음수를 쓸 수 없기 때문에 '-1'은절대 답이 될 수 없으며 최근 10년간 주관식 정답을 분석한 결과로는 '0'이나 '1'이 등장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정답으로 많이 나왔던 주관식 정답은 무엇일까요?

바로 '12'라고 합니다. '12'가 정답으로 지난 10년간 딱 한차례만 빼고 빠짐없이 답으로 등장했다고 하니

문제를 풀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밑져야 본전인 셈으로 '12'로 도전해보시는 것이 좋겠죠?아! 12 다음으로 많이 등장한 주관식 정답은 '11'이라고 하니 이점도 참고 !

 

 

마지막 주목할 점

마지막으로 주목할 점은 지난 10년간 수학 주관식에서 똑같은 숫자가 서로 다른 문제의 정답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관식에서 정답을 찍어서 맞출 확률은 1000분의 1에 불과합니다. 

위에서는 주관식 답이 0이나 1이 답으로 나올 확률이 많지 않다고 말씀드렸지만, 그렇다고 '0'과 '1'이 10년간 안나오다가 이번 수능에서 답으로 나오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본인의 직감을 믿고 페이스대로 문제를 풀면서 정 풀이가 안되는 문제는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수험생들이 찍는 문제마다 정답에 꽂히길 기원합니다. 수능은 물론 수능전까지 

매달마다 치룰 예정인 모의고사도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겠습니다!!

 

전 지역의 모든 고등학생들과 수험생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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