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에 좋은 음식 및 혈관 건강 관리방법은?

혈관은 심장과 체내 이곳저곳으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며 혈관이 건강해야 혈류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관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대표 질병으로 동맥경화, 뇌혈관병, 심혈관병, 말초혈관병 등이 있으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 등 급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20대부터 혈관 노화가 시작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관 건강 관리 방법

금연, 금주는 기본입니다. 특히 흡연은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혈액을 끈적거리게 하여 혈관병의 위험성을 높이며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혈관 수축과 혈류량 감소를 유도합니다. 또한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과음을 즐겨한다면 있다면 아무리 젊어도 혈관은 급격히 노화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몸이 뚱뚱하다면 체중 관리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비만이 혈관 건강에 치명타되기 때문에 과식과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는 식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알맞은 식생활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해야 비만도 예방하고 혈관 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양파,콩

양파에 든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예방해주며 케르세틴은 혈관 내부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좋고 면역체계와 변비에도 양파가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콩을 매일 먹으면 심혈관병 발생 위험이 감소하며 콩이나 콩으로 만든 두부 등은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내 혈관의 건강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대두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혈관병을 비롯한 여러 만성병의 위험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콩도 열심히 섭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구마,사과,인삼열매

고구마는 혈관을 강화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고구마에 든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등의 발생 위험을 낮춰줄뿐만 아니라 고구마의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을 젊게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사과의 수용성 섬유인 펙틴이라는 물질이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하며 사과에 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역시 유해산소의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병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21세기 불로초’라고 불리는 인삼열매에는 진세노사이드 Re라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으며 이 성분은 혈관 손상을 억제하고 혈관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