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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땀냄새가 심하다면? '액취증' 대처법, 액취증 자가진단법

by 과일의 정석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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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민 '액취증'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 함께 살펴볼 주제는 무더운 여름철, 많은 분들의 고민 '액취증' 입니다. 

 

 

 

 

'액취증' 이란?

 

더운 날씨에 누구나 피하고 싶은 땀냄새! 하지만 남들보다 조금 더 땀냄새가 많이 난다면, 액취증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액취증 경우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인 겨드랑이 부위가 유독 여름철에 축축하고 심한 경우 흰 컬러 옷이 노랗게 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게다가 냄새 또한 더 심한 증상 때문에 사회 활동을 함에 있어서 스트레스로 크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액취증은 피부의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이 원인이 되는 독특한 냄새(체취)의 일종으로, 특히 겨드랑이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액취증' 원인은

 

액취증 원인을 알기 위해서 우리 몸에 분포하고 있는 땀샘에 대해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몸에는 ‘에크린’과 ‘아포크린’이라는 두 가지 땀샘이 있는데요, 먼저 전신에 분포하는 에크린샘은 99%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끈적임과 냄새가 거의 없어 맑고 투명한 땀을 배출합니다. 반대로 아포크린샘은 에크린샘보다 10배나 크고 겨드랑이, 귀, 눈꺼풀, 유두, 배꼽, 회음부에 존재하며 겨드랑이에 95%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액취증과 관련된 것이 바로 이 아포크린샘 인데요,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 성분은 단백질, 당질, 지질 등을 포함해 점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분비된 땀이 흰옷을 노랗게 착색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피부에 상주하는 세균이 땀을 분해하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만들어 ‘암내’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액취증은 바로 이 아포크린샘이 과다하게 분비되고 이상 분비되는 경우 입니다. 

액취증은 특히 이 아포크린샘이 커지고 땀 분비가 많아지는 시기인 사춘기 시절부터 시작되기도 하고, 또 액취증은 유전적인 원인도 있기 때문에 만약 부모님들 중 한분이 액취증이 심한 경우라고 자녀들에게도 액취증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50% 이상으로 높습니다. 

 

 

 

나도 '액취증' 일까? 자가진단법

우리는 보통 본인 체취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액취증 이라도 본인 스스로 쉽게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 액취증 자가진단 리스트를 통해 나도 치료가 필요한 액취증일까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1. 흰옷을 입었을 때 겨드랑이 부위가 변색된다.
2. 다른 사람들에게 암내가 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3. 겨드랑이에 유독 땀이 많이 난다.
4. 평소 귀지가 건조하지 않고 축축하고 끈적하다.
5. 가족 중 액취증 환자가 있다.

 

 

 

'액취증' 대처법, 치료법

 

이처럼 액취증은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더욱 심해져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특히 과체중이신 분들 및 여성분들 월경 전 기간에 남성보다 액취증이 많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불쾌한 냄새, 겨드랑이 부위에 닿는 속옷이나 옷이 착색되는 고민을 안겨다 주는 액취증 대처법은 무엇일까요? 먼저 증상이 심하지 않는 액취증 경우 특히 여름철 몸에 꽉 끼는 옷보다는 겨드랑이, 몸통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고 천연섬유의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겨드랑이 청결을 위해서 제모에 신경을 쓰는 것을 추천드리며, 특히 요즘 많이 하는 영구제모술 경우 모근뿐만 아니라 모근 주위의 아포크린선까지 파괴할 수 있어 액취증 냄새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외 땀을 억제하는 약제를 바르거나 살균작용이 있는 약용 비누 등을 이용해 샤워하고 파우더 등으로 겨드랑이를 건조한 상태로 만드는 것도 액취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액취증이 매우 심한 경우라면 수술적 방법으로 아포크린샘을 절제하는 치료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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