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일의정석 입니다
여러분들,
워라밸 이라는 단어 들어보셨죠?
요즘에 상당히 많이 쓰는 단어인데요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전
워라밸 워라밸!!! 외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반강제적인 워라밸 라이프인듯 합니다
^^;
아니면 재택근무로 인해
오히려 시도때도 없이 울리는 업무 전화로
스트레스를 더 받게되어
워라밸이 깨진 상태일수도 있구요
워라밸 이란?
워라밸 뜻은
일과 생활의 균형 이라는 의미에요
일 (work)과 삶, 생활 (life) 의 균형 (balance)의
워크-라이프-밸런스 에서
워, 라, 밸 첫번째 발음들을 따서
우리말로 줄여서 부르는 단어죠
일과 생활의 균형,
work -life balance 라는 표현은
한국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떠오르는
신조어 라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무려 1970년대 후반
이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에서 업무와 사생활 간의 균형을
묘사하는 단어로 사용을 시작했는데요
영국 산업혁명 시기,
열악한 환경속에서 노동자들이
개인생활, 여가생활 일절 없이
하루 평균 17~18시간 오로지 일을 하지만
터무니없이 낮은 임금을 받고 사는 상황,
그리고 도시의 홈리스들, 전염병 등으로
굉장히 피폐해진 도시 삶을 개선하기 위해
일-생활 조화 개념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워라밸 이라고 해요
우리나라 워라밸 세대는
1988년~1994년에 태어난 세대라고 합니다
이들은 과거 세대와 비교하였을때
워라밸을 굉장히 추구하는 편으로,
높은 연봉을 위해 일에 시달리는 삶 대신
조금 적은 연봉을 받더라도
소소한 개인의 삶을 즐기는 것을
추구하는 세대라고 하죠
욜로족, 소확행 같은 단어들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즉, 워라밸은 연봉에 상관없이
높은 업무 강도에 시달리거나
퇴근후 SNS로 하는 업무 지시들, 잦은 야근 등으로
개인적인 사생활 삶이 없어져버린 현대인들이
요즘 직업, 직장을 선택할때 고려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1. 주5일 9 to 6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근무,
퇴근후 일절 업무연락 없음)
월급 250만원
2. 주5일 8 to 7:30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반까지 근무,
퇴근후 업무관련 연락 있고 이메일 등 체크사항 많음,
월1~2회 야근 있음) 월급 300만원
두가지 직장 옵션이 있다면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람 경우
첫번째 직장을 선택할 확률이
더욱 높다는 것이죠
개인생활을 즐기는 시간 또한
중요시하는 워라밸 가치가 어울리는 쪽은
첫번째 이기 때문입니다
일할때에는 일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개인생활에 집중하도록 하는
워라밸 라이프!
예전 한국은 무려 주6일제로
토요일도 근무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죠
삶을 10으로 보았을때
7~8이 일에 집중된 삶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요즘에도 격주로 토요일근무
직장이 있다고 합니다만
많이 개선되어 가고 있지요
고용노동부에서는 2017년,
워라밸의 제고를 위하여
일/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 혁신 10대 제안을 발간한 바 있어요
이에 해당되는 내용들은
정시퇴근
퇴근후 업무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
생산성 위주의 회의
명확한 업무지시
유연한 근무
효율적 보고
건전한 회식문화
연가사용 활성화
관리자부터 실천
이 해당됩니다
또한 워라밸 점수가 높은 중소기업을 평가해
워라밸 실천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워라밸 라이프를 추구하시나요?
한번 사는 인생!!
누구보다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사람도 있겠고,
즐길거 다 즐기며 살자 라는 사람도 있겠죠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내가 진정 추구하는 삶의 모습,
나의 인생 방향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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