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일의정석 입니다 ^^
오늘은 소화가 잘 되지않아
파인애플을 디저트로 먹었답니다~ 냠냠
파인애플은 새콤달콤 맛있고 소화도 잘되고~
제가 참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인데요,
여러분들은 좋아하는 과일에 대한
역사나 스토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신가요?
문득 파인애플을 손질하며 먹는데
파인애플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보았답니다 ㅎㅎㅎ
이야기 해드릴게요

(사진으로 함께 파인애플 손질법 설명 들어갑니다^^)
최근 한국 모 예능에서 파인애플 꼭지를 잘라서
심어서 길러보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죠
정말로 잘 자랄까요? 저는 아직 시도해 보진 않았지만 ㅎㅎ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파인애플은 원래 남미, 브라질이 원산지구요
열대 과일인만큼 덥고 울창한 정글이나 밀림 같은 곳에서 야생으로 자라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에 의해
스페인, 유럽에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제가 정말 정말 좋아했던 한국 모 예능 (정글을 파헤치고 다니는 ^^;) 에서
야생 파인애플을 땅에서 발견하는 모습을 종종 본적 있는데 참 신기했던 기억이 나요! ㅎㅎㅎ
그들도 그렇게 파인애플을 처음 발견했겠죠?

(파인애플 꼭지를 잘라줍니다)
파인애플은 그렇게 15세기무렵 유럽으로 소개되었고, 프랑스에서 첫 재배가 시작됩니다
15세기 유럽 왕족들이 이 파인애플을 즐겨먹었는데요,
프랑스 왕 루이 14세는 궁전 온실에서 첫 재배에 성공한 파인애플을 먹어보게 되는데
껍질을 벗기지 않은채 흥분하며 먹다가 다쳐서
한동안 파인애플 재배가 중단되었다는 일화도 있어요 ㅎㅎㅎ 이때부터 과일의 왕 이라는 별명이 붙었구요~
이름의 역사는
처음 발견한 탐험가들이 인디아 솔방울 이라고 불렀고 솔방울이 영어로 pine,
거기에다가 영국인들이 사과 apple 이라는 단어를 덧붙였다고 해요
그래서 파인애플 pineapple 이 탄생되었어요

(파인애플을 절반 잘라주구요
중간 심이 단단하니 힘을 주셔서 잘 자르셔야 해요)
파인애플이 대중화된 역사는 19세기에 하와이에 통조림 공장이 건설되면서 시작되어요
미국인들은 통조림을 선호하여 공장을 지으며 대량 생산에 들어가며, 이렇게 파인애플이 대중화 되었답니다
원래는 하와이에 파인애플이 나지 않았는데요
제임스 돌 이라는 사람이 파인애플 재배에 성공하며
부흥기를 맞게 됩니다

(껍질을 크게 크게 벗겨줍니다)
아직도 하와이에 가보면
하와이의 오아후에 돌(Dole) 파인애플 농장이 있는데, 첫번째 파인애플 농장을 세운 곳으로
재배과정과 역사를 알수 있다고 해요~
다양한 파인애플 디저트 등도 체험가능하고
농장 견학도 가능하다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고 해외여행이 다시 가능해지는 시기가 된다면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중간 딱딱한 심을 제외하고
과육을 잘라서 드시면 끝~! 간단하죠? ^^)
재미있으셨나요? ㅎㅎ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과일 이야기~~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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