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란? 사랑니의 원래 기능 / 사랑니를 꼭 발치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과일의정석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랑니 이야기 입니다

@사랑니란?



우리가 흔히 부르는 사랑니는
큰 어금니 중 세번째에 위치한
제3대구치를 의미합니다


구강 내에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라서
흔히들 첫사랑을 하는 시기인
20세 전후에 나온다고 하여
사랑니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죠!

사랑니가 났다면 어른이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신적 없으신가요?ㅎㅎㅎ



하지만 개개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영영 사랑니가 나지않기도 합니다
사랑니가 안났다고 해서 철이 안든놈~~
친구들끼리 장난을 치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사랑니의 문제점


사랑니는 이처럼 구강의 가장 안쪽,
치열의 맨 안쪽 끝에서
공간이 거의 없는 상태로 자리잡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힘든게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썩기 쉽구요


심지어 어떤 분들은 사랑니가 날 자리가 부족해서
앞의 어금니를 밀면서 올라와서
치열을 망가뜨리는 등
사랑니로 인해  다양한 구강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답니다

@사랑니의 기능


사랑니의 원래 기능은
다른 어금니들과 마찬가지로
음식물을 씹어서 잘게 갈아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만드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다른 치아들에 비해
자리가 좋지 못하고
마저 다 올라오지 못하거나
때로는 모양, 크기가 비정상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랑니의 정상적인 기능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사랑니를 꼭 뽑아야 하나요?


많은 분들이 사랑니로 검색하시는 이유중
가장 궁금해하는 이야기 일텐데요,


사랑니는 앞서 말했다시피
개개인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절대적인 답은 없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들은 평생 사랑니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굳이 잇몸위로 난 사랑니가 없는데
절개까지 하여 사랑니를 뽑을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사랑니가 가지런히 잘 올라온 경우는
사랑니를 뽑지않고 잘 양치하고 관리하면서 지내도
 괜찮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케이스는
사랑니를 일찍 뽑아야 하는 이유는
사랑니가 치열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칫솔질이 제대로 될 확률이 적고,
사랑니와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여서
입냄새, 충치, 잇몸 질환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사랑니가 곧게 자라지 않고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서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확인후
이 경우는 의사와 상의후 뽑는게 좋습니다






사랑니 이야기 였습니다^^
그럼 좋은밤 되세요!